[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7일 경남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교육청 초.중.고 독도교육 선도교사 및 담당장학사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독도교육 선도요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훈 독도연구소장의 ‘최근 독도문제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독도가수 서희 씨의 독도사랑, 나라사랑 콘서트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의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우 교육국장은 “독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역사의 진실을 가르치는 독도교육이 청소년기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교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8월 23일 전국 최초로 ‘독도교육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9월 15일에는 ‘독도교육선언문’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독도교육 로드맵’을 발표해 독도교육을 올해 도교육청 주요 정책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월 중 18개 지역교육청별로 독도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2월 8일에는 초.중.고교장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독도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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