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무료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으로 위생분야 전문가의 1:1 방문컨설팅 등이다.

지원대상은 오산 지역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위반 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오산시 농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나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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