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경관 개선 사업으로 인도 펜스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경관 개선 사업으로 인도 펜스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덕곡천 소교량 8개소, 강구 신대교, 영덕야성초등학교 등이다.

난간걸이 화분에는 웨이브페튜니아와 제랴늄 3만7천여 본을 식재한 총 1천 300여개 화분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는 페튜니아의 꽃말처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꽃을 통해 따뜻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식재 초기라 개화된 꽃이 적지만 5월에는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통해 군민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