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모습. (월성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19년 9월 10일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22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3호기는 17차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작업, 을종 보호계전기 개선 등 주요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월성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법률 허가기준에 적합했다.

노기경 월성본부장은 “월성3호기는 지난 25일 14시 51분에 발전을 재개해 26일 22시 2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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