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양맹준)이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박물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박물관 개방시간 연장에 따른 시민 서비스 강화 및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총12회)은 박물관 투어 차량을 이용해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동삼동 패총전시관을 둘러본다.

홀수달은 A코스, 짝수달은 B코스의 순환 투어가 실시되며 투어 시 전문강사에 의한 전시해설이 매회 진행된다.

차량 좌석 관계로 매회 신청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간편한 복장 및 물과 간식을 준비해 투어에 참가하면 된다. 단, 가족 및 단체일 경우 참가자 개인별 접수가 이뤄져야지만 투어에 참가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첫번째 투어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무료며 투어시간은 저녁 7시 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 투어 일정 (부산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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