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교육정책 추진에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유도와 교육수요자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교육정책 추진에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유도와 교육수요자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4개 지역(포항, 안동, 구미, 경산) 학부모 34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학교당 1∼2명씩 1000여 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북 도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 추진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자의 역할을 한다.

교육정책 모니터링 결과는 검토·분석을 통해 향후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모니터단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 창구가 되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전달하고 미래 경북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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