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케어안심주택을 마련하고(남정동 소재) 주택에 입주할 고령층 7세대를 모집한다.

남정동에 마련된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은 지상 4층의 다세대 주택으로 각각의 독립적인 주거공간이 있으며 건강관리, 공동식사, 공동텃밭가꾸기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준비돼 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의 규모는 25㎡(7.5평) ~ 33㎡(10평)이며 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490만원 ~ 660만원이며 임대료는 평균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월 4만7000원 ~ 6만6000원이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공고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65세 이상 무주택 순천시민이다.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의료기관 입·퇴원예정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여성가족과 통합돌봄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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