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대가 올해 정시모집 가.나군 합격자 3095명을 26일 확정.발표했다.

부산대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인문.사회계, 자연계)는 1426명으로 평균 수능등급 2.47등급, 평균 학생부 교과성적 2.5등급이며 나군 합격자 669명의 평균 수능등급은 2.45등급이다.

합격자 중 재학생(고교)은 221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1.47%를 차지해 지난해(73.27%) 보다 1.8%포인트 낮아졌고 재수생은 666명(21.52%) 삼수생 122명(3.94%) 기타 95명(3.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합격자 성별은 남자 1770명(57.19%), 여자 1325명(42.81%)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자가 14.38% 증가했다.

부산대는 가군의 경우 대학수능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영역 면접.구술고사(사범대학) 실기고사(예.체능계) 등 전형요소를 일괄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했고 나군은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100%를 뽑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입생 선발 결과, 합격자 분포의 전국화 추세가 전년도에 이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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