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책안내 홍보물 8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윤화섭 시장은 그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했으나 정보의 부재로 이용에 제약을 받는 시민이 많으니 시 차원에서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4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정리한 ‘안산시 코로나19 대응 지원시책 안내’ 리플릿 8000부를 제작해 시청과 구청 민원실 및 동행정복지센터, 전철역사 등을 통해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 홍보자료는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자료에는 시민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지원내용 및 신청절차 등 손쉬운 신청을 위한 모든 설명이 담겼으며 총 6개의 분야·23개 지원시책을 수록해 수혜 분야별로 정책을 구분하고 누구나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야별로 보면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일반분야 4개 정책 ▲방역물품 무상지원서비스, 해외입국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3개 정책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 생활복지분야 5개 정책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부분유료화 등 교통분야 2개 정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수도 요금 면제 등 경제분야 6개 정책 ▲코로나19 방역 대응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분야 3개 정책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정책 수혜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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