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보 문화 조성을 위해 ‘2020학년도 디지털시민성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보 문화 조성을 위해 ‘2020학년도 디지털시민성교육 추진 계획’ 을 수립·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저작권 보호 교육 등을 주요 중점사항으로 추진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초·중학교는 반기별 1회 이상, 고등학교 연 1회 이상으로 연간 10시간 이상 교육을 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레몬교실, WOW 건강한 멘토링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을 한다.

또한 도내 전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고위험 사용자군 학생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해 개인전문 상담과 치유캠프 등을 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통한 건전한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으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치유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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