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신뢰성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상수도 수질 등의 정보를 담은 ‘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배포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2019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 등 수돗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오산시 내 가정의 수도꼭지, 급수과정별 52개 대표지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청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책자를 비치하고 오산소식지에 게재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철저한 생산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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