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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는 2020년 계약직 체육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 했다.

김홍종 사장은 “직원들의 노동조건 향상을 통해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며 대내외 위기극복에 대한 동참 의지를 표했다.

고양도시관리노사는 지난 21일 김홍종 사장과 김희영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 조인식을 간소화해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노사는 지난 3월 8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사회적책임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실시하며 성금모금, 헌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데 이어 공사 내 취약계층인 비정규직 강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 한 끝에 이번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직 강사에게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 지원, 식대 및 자격수당을 인상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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