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소방관들이 후곡마을 11·12단지 입주민들이 제공하는 다과류와 손편지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일산소방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마을 11·12단지 입주민들이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고생이 많은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 소방관들에게 어린이들의 손 편지와 다과류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직접 쓴 편지에는 초등학생 어린이가 코로나19사태로 수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간식을 선물했다”며 “코로나가 곧 없어질거라는 희망적인 내용과 항상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세지가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후곡마을 11·12단지 입주민들의 자녀들이 일산소방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낸 손편지 (일산소방서)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때 응원 한마디에 힘이 난다”며 “일산소방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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