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개관을 앞둔 밀양여성회관 전경 (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밀양시 여성회관이 준공돼 오는 2월 개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밀양시 중앙로 268-1번지에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2061.49㎡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조성중인 밀양시 여성회관이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현재 마무리 작업과 운영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등 개관을 위해 준비 중이다.

밀양여성회관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으로 계획.설계.시공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밀양시 여성회관은 지난해 12월 예비인증을 거쳐 지난 5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도내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밀양시 여성회관은 앞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 습득 등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은 물론 여성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주민편의를 제공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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