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 정비했다.

군은 11개 읍·면 31개소 13.8㎞에 대해 1억7500여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과 하상정비를 완료해 올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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