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가운데)이 마로니에 공원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산시 교통정책과 및 상록구청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은 21일 경기 상록구 사동 1608번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로니에 공원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안산시 교통정책과 및 상록구청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차량 흐름과 회전교차로 중앙에 식재할 나무의 종류를 파악하는 등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앞서 시는 이곳에서 이달 초부터 5월 말까지 총 2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시행하면서 보도블럭 826㎡와 아스팔트포장 2,12㎡, 차선도색 139㎡, 교통표지판 설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정택 부의장은 관련 예산이 수립되기까지 의회 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전교차로 공사가 완료되면 이 일대 교통 환경 및 보행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택 부의장은 “이 지역은 그동안 잦은 교통사고와 불법 주정차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차량 주행 및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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