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당국에 군포시 부곡동 복합물류터미널 한 창고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 소방당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부곡동 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21일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의류·잡화 등 택배물품 보관 창고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2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화재는 절반 가량 진압됐으나 바람이 세게 불어 소방당국은 오후 6시 이후까지 진압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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