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경현(사진 왼쪽) 교수와 체육교육과 서은철(사진 오른쪽) 교수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통합을 위한 체육과 연계 교육자료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경현 교수팀은 7개월간 3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특수 및 일반체육 교사가 장애·비장애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통합체육 교사용 교육 자료를 제작한다.

특히 개발되는 자료들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 사이트에 탑재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현재 교육정책의 큰 관심 영역인 통합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현, 서은철 교수는 “통합체육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통합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고, 장애 및 비장애 학생 누구도 체육 활동에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책임자인 김경현 교수는 2019년 2억 8000만원의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발달단계별 운영지원 자료 개발’ 용역을 수주하는 등 최근 5년간 약 20억원의 용역 과제를 수주했으며, 서은철 교수는 ‘제3차 장애인체육 중장기 계획’ 등 국내·외 프로젝트 97건을 수행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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