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제7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73명을 합격시켜 합격률 97.3%를 자랑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93.1%보다 4.2%P 높은 것이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가장 기본적 위상인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최근 5년 97.5%)을 유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로부터 ‘완전인정’을 받음으로써 의학교육.연구.시설에서 전국 유수 대학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한재희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의사국가고시에서 해마다 전국 최상위의 합격률을 자랑해 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교육해 준 교수님들과 열심히 묵묵히 따라와 준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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