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화분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사태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외 활동이 줄어든 함께자람센터 이용 아이들을 위해 토마토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마토 키우기는 함께자람센터 ‘스스로 키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센터) 휴원이 연장됨에 따라 실내에서만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마토 화분은 학부모가 함께자람센터에서 화분을 수령해 자녀에게 전해주고 아동은 가정에서 스스로 토마토를 키우면서 관찰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휴원중에도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아동에 한해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도 예비초등학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