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월 둘·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해 전통시장 물품 적극적으로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현대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 이행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배완영 현대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성남수정경찰서에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현대 전통시장도 이에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물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박달순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침체 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공직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 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 전통시장은 지난 1974년 개설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8개의 업종으로 지역주민들의 의식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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