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1억5000만원 이하거나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소상공인 등이다.
또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화 추진(코로나19 관련 전산작업 등),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 환경정화(코로나19 관련 환경정화), 지자체 역점 사업(코로나19 방역물품 홈배달 및 서비스 지원 등) 3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실직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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