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 한나라당 이재균 후보가 ‘영도의 애정남 1탄’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영도 한나라당 이재균 예비후보자가 최근 유행하는 애정남으로 삼행시를 만들고 지역의 현안들을 짚어가는 선거운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후보는 ‘애’로사항을 ‘정’리하는 ‘남’자라는 뜻의 ‘영도의 애정남 이재균 1탄’으로 ‘영도구 보훈회관 건립’을 첫 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19일 오후 영도구 봉래동 로터리 ‘영도구 베트남찬전유공자전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참전용사들로부터 ‘꼭 보훈회관을 건립해하는 사정’도 듣고 ‘베트남 참전용사 보상’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는 말도 찬찬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영도구 보훈회관’이 건립되면 흩어져 있는 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와 베트남고엽제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6.25 참전전우회, 상이군경회, 참전미망인회 등 10여개 단체가 같은 공간내에 입주해 활동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후보는 참전용사들로 부터 부산진구나 사하구 강서구의 경우 보훈청 지원금으로 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남구는 자체 추진 중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곧바로 부산보훈지청에 문의, ‘건립부지나 지방비를 먼저 확보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지원을 요청하면 5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후보는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어려운 영도의 재정현황과 시급한 보훈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설명하고 설득해 더 많은 지원이 될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