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갑 한나라당 성성경 예비후보자.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젊은 시절 뜻하지 않은 사업부도로 재기하기까지 끼니도 걸러 가며 부단하게 노력한 끝에 5대 부산시의원까지 오른 성성경 한나라당 예비후보자가 4.11 총선 부산 남구 갑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중진 김무성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정비회사 대표로써 아직도 기름 묻히는 일에 스스럼이 없을 정도로 자기 일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성 후보는 성북초 배정중 동아고 동아대를 나온 부산 토박이다.

성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젊은시절 실패에서도 오로지 성실함과 근면함 그리고 부단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의 이 자리에 섰다’면서 ‘그런 아픔때문에 지난 2010년까지 4년동안 시의원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해왔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의 어려움과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여론을 수집했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동천초등학교 이전신축과 우암동 도시숲공원 조성 등 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성 후보는 용호동 용당동 감만동 우암동 등 남구 갑 지역에 대해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장담한다.

그래서 그는 부득이 접어야 했으나 잠시 갈무리한 숙명과도 같은 가슴속 그 뜻을 다시 펼치고 싶다.

‘경성대에서 용호동 그리고 용당동 감만동 우암동을 잇는 경전철, 용호동 해안선 및 오륙도를 연계한 관광사업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사업 등 많은 현안’들을 풀어 나가고 싶다.

그는 ‘어떠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참일꾼’을 꿈꾼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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