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국회의원. (백혜련후보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백혜련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잊지 못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서수원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과 투표 과정에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 의식은 ‘존경’이란 단어로 다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무한한 감동을 선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이런 모습은 전 세계의 모범사례로 기록되고 있고 대한민국은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서수원 주민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하루하루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지역 발전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서수원의 경제, 교통, 복지, 문화, 체육,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서수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랜드디자인, 혁신 디자인을 통해 서수원을 수원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면서 “ 이 과정 역시 지난 4년 그랬던 것처럼 지역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검사를 그만 둔 이유이자 정치를 시작한 이유인 검찰개혁의 완수 역시 앞장서겠다”며 “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을 비롯해 검찰 개혁의 또 다른 한 축인 경찰 개혁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의 ‘오늘’과 지금이 다르듯 4년 후의 ‘오늘’이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란 저의 정치 초심을 앞으로의 4년 동안도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지금 전 세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정부 여당 역시 민생을 살리는데 온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정치,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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