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21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잇달아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시를 방문해 박재순 수원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12일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정병국 위원장이, 13일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와 정미경 전 의원이 “지역일꾼 박재순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저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정치인이며 국회의원 후보가 되기까지 딱 20년이 걸렸다”며 “영통구 구민들은 제 이름이 생소하겠지만 권선구민들은 박재순은 다르구나, 좋은 사람이구나, 저런 사람을 도와야 해 라는 말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원시절 세비(월급) 약 2억5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국회의원이 되면 세비 약 6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박 후보는 21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GTX 영통구 유치 ▲분당선 연장선 권선노선 유치 ▲망포동 늘푸른벽산 앞 신수원선 예비타당성 추진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 시행 ▲수원 군 비행장 이전 특별법 개정 등을 제시 한 바 있다.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유세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8시 권선동 이마트 앞에서 마지막 마무리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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