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영농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 중심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과 선도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이 협약을 맺고 초기 정착에서 어려움을 겪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재배 노하우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목별 연수생과 선도농가 매칭을 위한 관련 홈페이지 회원가입, 연수생 출석관리를 위한 휴대폰 출석관리 시스템 이용법, 지원금 수령 조건 및 청구방법 등 사업추진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연수생과 선도농가 사이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실습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5개월이며, 연수생 6명과 선도농가 7명, 총 13명이 참여한다.

희망 작목별로 연수생이 선도농가에 가서 하루(8시간)동안 학습지원, 기술이전 등을 받는다.

또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 한도 교수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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