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국회의원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정책공약 시리즈 마지막으로 안보와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고영인 후보는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주춧돌이다. 든든한 주춧돌 위에서 군인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만이 튼튼한 국방의 전제조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자녀들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고 후보는 안보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안전 공약으로 ▲방범용 CCTV 지능형으로 전면 교체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범죄피해자 긴급지원 확대 등을 내세우며 현재 안산시가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의 선거공보를 꼼꼼히 읽어봤다는 한 학부모는 “국방도 중요하지만 아들을 가진 부모로서 군대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복지전문가인 고 후보가 군인 처우 개선을 강조하니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고 말했다.

이번 안보·안전 공약은 고 후보가 시리즈로 발표하는 마지막 정책공약이다.

고영인 후보는 그동안 경제, 환경, 일자리, 교통 등의 공약을 차례로 발표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잘 설명해왔다는 평이다. 고 후보는 정책공약 시리즈 발표 외에도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 보건, 장애인, 다문화 분야 등 공약과 동별 공약을 밝혀 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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