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는 ‘국민을 지키는 약속’ 열다섯 번째 시리즈로 국민의 안전이 보장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9년 전국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2015∼2017년까지 3년간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은 모든 사람에게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 다양한 사고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팔달구 내 효성초등학교 앞 효성원형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보행자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 후보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길거리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자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보행자 안전에 대한 ‘국가보행안전 기본계획’수립 근거를 마련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하고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점에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무신호 교차로 설치 강화, 아파트단지 내 운전자에게 보행자 보호의무 부과, 보도·차도 미분리 도로에서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 부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의무대상 확대, 어린이 통학로 범위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및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 전면 설치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국가 차원에서의 소방헬기 통합 운영관제센터 및 정비창 설치를 통해 국가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을 가능케 하고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를 의무화 하는 동시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김영진 수원병 후보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안전 보장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준비한 안전 분야 공약들이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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