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0일 경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10일 경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4년도에 설립해 회원사 6739업체(경북 522개사)가 있다.

주요업무로는 엔지니어링 사업자 및 기술자 관리, 엔지니어링 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령 및 제도의 연구, 기술 정보의 수집·분석, 사업의 대가기준 작성 등을 하고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경북도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온정을 베풀어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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