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자1동 주민센터에서 박온분 경기도의원(왼쪽 두번째)이 사전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박옥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21대 총선 사전투표일 첫날인 10일 오전 6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장갑을 끼고 손소독과 체온측정으로 시민들이 투표하시는데 다소 불편함이 많으셨을 것 같다”며 “투표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로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인 거리두기로 모두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오는 15일 치러지며 선거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들을 위해 10일과 11일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인 만 18세 이상 국민이 투표 할 수 있으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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