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후보자 토론회에서 고영인 국회의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고영인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오전 개최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선부광장은 열려있는 공간으로서 시민이 문화와 축제를 향유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부광장은 도시·군계획시설로서 일반광장으로 지정돼 있는데 일반광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사나 사교·휴식 공간으로서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고 후보는 “선부광장은 수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걸쳐 조성된 공간이므로 김명연 후보의 컨테이너 드림파크는 광장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명연 후보가 제안한 청년몰이나 문화컨텐츠 전시공간 등은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초지역세권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영인 후보는 공약을 통해 초지역세권에 미래형 자동차 체험시설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파크 등도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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