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의 중견 외식업체인 이중본(대표 김연님)이 8일 전주대(총장 이호인)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중본은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주대의 발전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선뜻 내어 놓았다.

이충재 이중본 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매년 꾸준히 학교를 위해 기부해 오시는 나눔의 손길에서 선한 진심이 느껴진다.”라며, “전주대 발전과 학생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중본은 2004년부터 약 20회에 걸쳐 전주대에 발전기금 3400여 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달 24일 전주시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4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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