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원콜센터’가 17일 개소했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 민원콜센터’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통합시 출범 이후 행정조직이 커지면서 각종 제도나 법령 시책 등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빠르고 친절한 One-Stop 전화민원 상담.안내 서비스를 위해 ‘창원시 민원콜센터’를 설치, 시민편의 도모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진해구청 민원동 1층(211㎡)에 30석 규모의 콜센터를 마련해 시스템 및 상담DB를 구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

‘창원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하려면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899-1111만 누르면 시와 관련된 각종 궁금한 사항이나 행정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 및 공휴일에는 시청과 구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민원콜센터는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창원시의 관문역할을 담당하므로 지속적인 상담자료 관리와 상담원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국어상담 장애인을 위한 문자상담과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등 고품격 대민서비스를 발굴하고 상담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이 '민원콜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시 제공)
박완수 창원시장이 '민원콜센터’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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