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수목이 더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해 35억 9000만원을 투입해 233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수목의 생육상태와 나이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단계별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풀베기 및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량 경제림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930ha가 증가 된 2130ha(조림지가꾸기 1640ha, 어린나무가꾸기 490ha)를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큰나무가꾸기사업 등 200ha를 시행한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 및 산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발현될 수 있는 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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