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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차상위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목돈을 마련해주는 2020년 제1차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50%(4인 기준 237만 4587원) 이하 가구의 일하는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3년간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최대 1440만원까지 모을 수 있다.

자격 요건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며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와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4일 까지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신분증, 도장 지참)하면 된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업 활동 증명서류 등을 통해 실제 근로 여부를 확인(소액이라도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함)한다.

아울러 국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자활근로, 공공근로 등) 및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 사업(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근로활동 범위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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