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10월 경기도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의왕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의왕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의왕시민정원사 조경가든(기초과정)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식물이해·식물관리·정원조성 등 이론·실습으로 진행되며 5월 1일~8월 말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의왕시민으로 총 25명을 선발한다. 다만 경기도 가든대학, 시민정원사 등 타 기관 교육 이수자는 배제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실습에 따른 부대비(5만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지원 시 우선 선발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은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시 경제환경국 공원녹지과 공원행정팀으로 오는 25일까지 e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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