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아침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고,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소 후보는 이날 아침 장만채 선대위원장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 헌화한 뒤 이번 선거를 ‘과거로 회귀냐, 아니면 미래로 나가느냐 하는 대한민국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규정했다.
이어 소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민생을 지키는 선거로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힘을 실어달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의 화훼농가나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소비운동으로 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소 후보는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의 적임자로 힘있는 여당후보가 선거구 획정과 불안정한 순천의 정치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오후에도 순천 아랫장을 찾아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 대책을 설명하는 등 첫날 일정을 바쁘게 이어갔다. 이어 대학생 및 버스운전자 등 다양한 계층과 만남을 이어가며 빡빡한 공식일정을 보냈다.
소병철 후보는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노무현정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거치며 검찰개혁의 청사진을 그려왔고, 문재인 정부까지 민주정권 3대의 성공적인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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