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10명이 활동해왔으며 지난해는 75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해 30건을 개선 권고했다.

시는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구성한 후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2인 1조로 지역 내 어린이집 모니터링 활동 예정이다.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현장실습과 교육이수 후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 영역 20개의 지표를 관찰하고 진단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모니터링 실시 후 서면으로 통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며 법령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소속부서 담당공무원에게 사실을 통보해 사후컨설팅과 행정조치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으로 언제나 안심하고 편하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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