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포항남·울릉지역구에 여야 및 무소속 등 5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유력 후보 3명이 울릉도를 방문했다.
울릉군은 인구수는 1만여명 밖에 되지않는 전국 지자체중에 가장적다.그러나 인구대비 선거인수로는 전국최고다.
지난30일과 31일 1박2일 일정으로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울릉을 방문했다.
울릉군청을 비롯한 경찰서, 교육청, 울릉농협, 울릉수협,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기관단체장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독도 수호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원에 전문 의료진 확보와 사람보다 더 많은 차들로 인한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지난29일과 30일 1박2일에 걸쳐 울릉도를 찾아 젊은패기로 세대교체·정권교체를 외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울릉도 대형여객선 운항 추진, 차질 없는 울릉공항 건설, 항만 확장 및 배후 SOC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독도 방파제 및 입도지원센터 추진하고 독도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릉도·독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해상이동권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울릉도·독도는 그 특수성을 고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중앙정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지난 22일 울릉도를 방문해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연장운항과 울릉공항 조기 완공을 울릉지역 관계자들께 약속했다.
허 후보는 “집권여당의 정책으로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논의를 이끌어 하루라도 빨리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해 대형여객선 취항 전까지 포항~울릉 노선에 투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허 후보는 “울릉도의 현안 사업은 집권여당의 힘으로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릉주민 A씨(68)는 “선거철이라도 후보가 누구인지,공약이 무엇인지, 울릉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자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여객선을 타고 와서 공약을 들어보니 소중한 한표를 신중하게 행사해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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