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31일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5번 확진자 A씨는 30대 남성으로 오산동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8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후 자차로 집에 귀가한 뒤 29일까지 외부 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기침,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30일 오전 11시 자차로 오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귀가한 뒤 집에만 머물렀다.

이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 및 검사중에 있다.

시는 A씨의 자택과 내부 및 주변 소독을 실시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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