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포시는 이날 요양원 입소자·종사자 등 49세·81세·91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요양원 입소자로 시설 격리 중이었고 종사자 1명은 자가 격리 중이었다.

3명은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실시된 1차, 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6일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증가했다. 시 누적 환진자는 총 23명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