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현배 양천 ‘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이번 4·11총선에 ‘가장 모범적이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장담하고 나섰다.

김현배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선거문화에 걸맞게 조직과 세력에 의존하는 구태정치를 과감히 버리고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을 만나는 선거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이미 지역구인 양천‘을’ 전지역(신월 7개동과 신정 3,4동)순회를 마치고, 2차 순회에 돌입했으며 오는 설 연휴까지 3차 순회를 마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김 예비후보는 정치판에서 좀처럼 쉽지 않은 정직과 겸손을 슬로건으로 겉으로는 조용해보이지만 바닥 민심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을 만나는 색다른 선거운동으로 다른 후보들과는 차별화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공천방식이 예전과 달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완전 개방형 시민경선’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김 예비후보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현재 양천구 선거관계자들의 촉각이 집중 돼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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