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에서 홍기원 민주당 평택갑 후보(두번째줄 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원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후보가 26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지회장 남중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과 홍 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김승겸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고 남중호 평택시지회장과 김현동 전 지회장, 이동하 사무국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4.15 총선을 앞두고 장애인 정책 수립을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홍 후보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확대 ▲장애인단체 운영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지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요구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장애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로 제35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재정경제원 사무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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