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올해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해외시장개척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관련업체의 시식행사 및 홍보프로모션 등 해외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해외 판촉사업, 상품개발 수출상담활동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상품화, 잠재력이 있으나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미흡한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선 발굴 등의 업무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직접 수행하는 △직접세일즈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농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직접세일즈) 수산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부문으로 전국에서 총135개 내외의 업체 및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은 오는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있는 농수산식품 단체 및 업체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수출업체정보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품목을 적극 발굴.육성해 미래 우리 수출농업을 견인할 수출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수출산업에 뜻이 있는 지역 농수산식품 관련 업체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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