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경찰서는 최근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현장 대응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발족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사이버 성범죄 근절과 텔레그램 등 익명성이 강한 SNS를 이용한 디지털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빠른 시일안에 정확한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 관련자 전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및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불법영상물 삭제 및 피해자 상담·보호 역할도 수행 할 예정이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최근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사건 발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신속 및 완전한 수사, 그리고 피해 여성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사이버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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