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올해 2월 완료됨에 맞추어 구봉공원에 둘레길을 조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올해 2월 완료됨에 맞추어 구봉공원에 둘레길을 조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해 의성읍 구봉공원 일원에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사업’ 을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전체구간 4Km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안내체계도 구축하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봉공원을 순환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874m) △구봉산과 연결을 위한 데크계단(143m) △쉼터 7개소 △왕벚나무 식재 172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내에 힐링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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