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에 걸쳐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과 원격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에 걸쳐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과 원격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대면회의 대신 원격 화상회의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104개교)는 화상회의 실시에 앞서 사전준비로 장비를 구축하고 지난 16일 기간 동안 화상회의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화상회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2그룹, 중학교 1그룹,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1그룹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코로나 19와 관련, 휴업연장기간동안 학생 학습관리를 위한 협의, 학교 감염병 예방 및 소독 대책 마련, 개학 전 사전 준비사항, 2020학년도 주요업무 안내 등을 협의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휴업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구미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하자” 고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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