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 김남국 후보, 부좌현 전 국회의원. (김남국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부좌현 전 국회의원이 24일 민주개혁 세력이 힘을 합쳐 지난 4년 전 선거에서 빼앗긴 의석을 되찾고 안산지역 4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부좌현 전 의원은 안산시 단원구 소재 김 후보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온 국민이 이게 나라냐며 촛불을 들었던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가르는 갈림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 승리를 통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나라 경제를 되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한다”며 자신 역시 “총선승리와 민주당 재집권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야말로 젊고 깨끗하고 전문성을 갖춘 개혁적인 후보라며 안산을 크게 키울 유능한 정치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남국 후보는 “선거캠프에 큰 어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데 부좌현 의원께서 지지선언을 해주시고 캠프에 합류해 주신 것만으로도 캠프의 큰 기둥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부좌현 의원과 여러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안산 단원구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좌현 전 국회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안산단원을 현 국회의원인 박순자 의원에게 500표차로 승리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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