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농업인학습단체 4-H본부 및 연합회는 ‘코로나19’ 대규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방역소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4-H본부(회장 황병도)는 4-H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청에 기부했다.
또한 경주시 200만원, 안동시 300만원, 의성군 500만원, 성주군 100만원 등 지역4-H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영천시, 문경시, 청송군, 성주군, 울진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드론, SS기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 장비를 활용해 지역 의료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도 경상북도4-H본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H회원 및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4-H정신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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